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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8, 2020

정부-완성차-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지원 방향 공유하다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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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연기관 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지원 간담회 열어
R&D‧금융 지원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 추진

[에너지신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완성차업체와 내연기관 부품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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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8일 서울 종로구의 서머셋팰리스에서 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내연기관 부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 완성차, 부품업체 모두 힘을 합해 지금의 위기 극복은 물론 향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상생과 연결을 통해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미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해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혁신 계획인 ‘현대차 2025 전략’과 ‘내연기관 협력사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미래차 전환에 초점을 맞춘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수소전기차 67만대(전기차 56만대, 수소전기차 11만대) 판매를 달성해 글로벌 전동차 3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칭이다.

또한 ’내연기관 협력사 지원방안‘도 공유했다.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 협력사의 사업전환을 위한 친환경차 전용부품 등 신규 사업에 참여기회 부여, 미래차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외 부품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추진 중이며, 저신용 부품업체 보증을 위해 200억원을 출연하는 등 협력분야도 금융, 교육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부품업체 대표들은 미래차 부품 개발에 중소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협업체계, R&D·사업화 및 자금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부품기업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R&D․사업화, 금융, 사업전환 제도 등을 활용,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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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02: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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