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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30, 2020

“2시간 단위로 휴가 쪼개 써요”…판토스, '반반차' 제도 도입 - 조선비즈

sagutgu.blogspot.com
입력 2020.07.01 08:48

판토스가 2시간 단위 휴가인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판토스는 최근 정기 노경협의회를 통해 '반반차(2시간 단위 휴가)' 제도 신설에 합의하고 이달부터 반반차 제도를 시행한다. 직원들이 휴가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꾀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반반차' 제도는 기존의 반차(4시간) 휴가를 더욱 유연하게 확대한 것으로 연차의 1/4 즉,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써서 근무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육아나 가정 행사 등 다양한 사유로 1~2시간의 출∙퇴근 시간 조정이 필요한 직원 등이 개인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판토스 관계자는 "지난해 유연 근무제 도입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 몰입도 역시 향상됐다는 판단하에 노사협의를 거쳐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토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8-5제’, ‘9-6제’, ‘10-7제’ 등으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지정된 업무시간 외에는 PC가 자동 종료되는 PC 셧다운제, 월 1회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는 가정의 날 운영 등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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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1, 2020 at 06: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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