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으로 7만2천여대, 약 2조2천여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상반기 국내서 판매된 자동차 94만8천257대 중 7.6%가 노후차 교체지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산차 평균 단가 3천79만원(2017년 컨슈머인사이트 기준)을 적용해 환산한 매출액은 2조2천300억원이다.

노후차 교체 지원을 받아 구매한 차는 그랜저(1만672대)가 가장 많고 이어 QM6, K5, 아반떼, 싼타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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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모델명 │ 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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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그랜저 │ 10,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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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QM6 │ 6,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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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K5 │ 5,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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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아반떼 │ 4,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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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싼타페 │ 4,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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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계 │ (5종) │ 3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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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제공
업체별로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수입차, 한국GM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84.3%로 가장 많았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교체는 4천698대(6.5%)였으며 이는 상반기 전기동력차 판매 비중의 28%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는 상반기 노후차 지원으로 판매된 신차는 QM6와 XM3 등 1만1천634대인데 노후차 폐차가 8천37대로 국내 브랜드 중 비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구매단계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는 구매 심리를 유인할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내수판매 촉진을 위해 개별소비세 감면 폭 확대(30%→70%)와 노후차 교체지원 세제혜택 재시행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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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08: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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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상반기 노후차 교체지원으로 7만2천여대 판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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