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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2, 2020

홍남기 “스마트건설·미래차 등 50여개 新직업 발굴·활성화” - 조선비즈

sagutgu.blogspot.com
입력 2020.08.13 08:4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고용 대책과 관련해 "스마트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기술자 등 14개 신직업을 발굴·활성화하고 사이버 도시분석가 등 37개 플러스알파(+α)의 해외 유망 잠재 직업도 도입 검토하겠다"고 13일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재부
홍 부총리는 13일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고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날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7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9.7%로 전년 동월 대비 0.1%P(포인트) 하락해 2018년 7월(9.3%) 이후 동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용률 역시 42.7%로 2015년 7월(41.1%) 이후 최저치였다.

이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래 산업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스마트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기술자, 육아전문 관리사 등 새롭게 떠오르는 14개의 ‘신직업’을 발굴한다. 법제도를 정비하고 전문 인력 양성하는 등의 지원과 초기 시장수요 창출을 돕기로 했다. 또 국내에는 없지만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는 사이버 도시분석가, 고속도로 컨트롤러 등 37개 이상의 유망 잠재직업 도입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수는 2만7452개, 종사자수는 28만4875명으로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연합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역할이 제한적"이라며 "정책 지원을 통해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직업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2022년까지 6만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의 사회적 경제기업 수는 2만7452개로 종사자 수는 28만4875명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여력에서 선진국에 비해 역할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특례보증지원 규모를 현재 1억~3억원에서 최대 2배까지 높인다. 사회투자펀드 조성액은 연 250억원 수준에서 5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제품 의무구매 제도화,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제중대본에서는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 극심한 수출 부진이 예상돼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콘텐츠, 의료, 에듀테크, 디지털서비스, 핀테크, 엔지니어링 등이 유망 K-서비스로 선정돼 맞춤형 지원 대상이 된다.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불안에 대해서는 '농산물 수급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긴급 대응하기로 했다. 배추와 무는 정부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농협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할인행사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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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3, 2020 at 06: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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